마타도어 뜻은? 비슷한 용어들도 알아보자

마타도어 의미

 

마타도어 뜻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다른 말로는 흑색선전이라고도 하는데요. 한국에서는 주로 정치권에서 '마타도어'라는 용어로 쓰고는 합니다. 본래 스페인에서 유래했는데요. matador(메타도르), 즉 소를 유인하여 정수리를 찔러 죽이는 역할의 투우사를 뜻했습니다. 그렇다면 해당 용어의 의미는 무엇일지 함께 알아보실까요?

 

 

마타도어(흑색선전) 뜻

출처를 밝히지 않거나 제대로 된 근거가 없는 사실무근의 이야기를 만들어 전파하는 것입니다. SNS 같은 곳에 퍼트려 상대방을 곤란하게 만드는 것인데요. 증거 없이 내용을 조작하여 내부를 교란시킨다는 전략으로 쓰지요. 세계적으로 정치가 이루어지는 곳에서 자주 등장하는 선전입니다.

 

※ 주로 이용되는 때는?

선거철에 많이 등장하곤 합니다. 경쟁자인 선거 후보의 지지율을 떨어트리기 위하여 사용하는 방법이지요. 해당 후보를 중심으로 한 거짓 비리나 음모론 같은 것을 전파하게 됩니다. 일부 언론에서도 자극적인 기사들로 이목을 높이기 위해 쓰는데요.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일반 대중들도 마타도어를 행하는 일이 심심치 않게 많아졌습니다. 

 

비슷한 용어들은 뭐가 있을까?

데마고기(demagogy)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선전과 선동 모두를 내포한 흑색선전을 뜻합니다. 나쁜 의도로 하는 것보다는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결집하고, 대중을 모으기 위해 쓰곤 합니다. 

 

네거티브 캠페인도 빠질 수 없겠습니다. 흑색선전과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다면 바로 근거로 비판하는 것입니다. 실제 사실을 가지고 이야기함으로, 상대 후보의 비리나 안 좋은 이면들을 대중들에게 까발립니다. 그러면서 부정적인 인식을 대중들에게 심어주는 전략인 셈이죠.

 

 

※ 선거위에서 법을 기반으로 단속합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위의 부당한 행위들을 막고, 공정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단속에 힘쓰고 있습니다. 실제 공직선거법을 살펴보면 후보자를 비방하는 행위,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일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징역과 벌금도 행위에 따라 다른데,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국가법령정보 홈페이지에서 공직선거법 110조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링크 남겨 드립니다.

 

국가법령정보센터 - 공직선거법 보러가기

 

 

 

오늘은 마타도어 뜻과 비슷한 용어들까지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선거를 앞두고 뉴스나 기사에서 많이 등장하는 용어이다 보니 궁금하신 분들 많으셨을 텐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